해외 여행 로밍 필수템 무료전화어플 바로(Baro)

코로나로 움직이지 못했던 억눌린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어디로든 떠나고 계신가요?
따듯한 동남아도 좋고 유럽, 미주 어디로 가든 휴대폰 로밍은 필수! 요즘은 한국 통신사에서 데이터 로밍 신청해서 해외에서도 데이터 사용 많이 하시고 계시죠? 그렇다면 더 좋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해외 로밍 어플과 함께 사용하시면 해외여행에서 무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행을 떠나 왔지만 업무는 계속해야 하는 분들, 애인이나 부모님과 매일 통화해야 하는 분들, 인터넷 정보가 많지 않은 지역으로 여행하시는 분들, 유학,교환학생, 주재원 등 해외에서 장기 거주하실 예정이신 분이라면 바로-Baro 로밍어플을 기억해주세요!

 

(주의)
해당 어플은 SKT텔레콤 가입자가 사용하는 T전화 어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아쉽게도 해당 어플 사용은 SKT 가입자만 사용 가능합니다. SKT 알뜰폰 사용자도 사용이 불가합니다. 

만약 한 달 이상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SKT통신사 유심을 하나 개통하고 기본요금(만 삼천원정도)으로 유지해 둔채 유심을 가지고 출국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고,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서 한국에 전화통화 해야 할 일이 잦습니다. 
이전에는 인터넷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전화를 사용했지만 그마저도 1588로 시작하는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를 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어플을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신세계를 만났습니다. 
심지어 카카오톡 음성이나 페이스타임 음성보다 음질이 훨씬 좋고, 수신자 번호에도 해외번호 대신 제 한국 번호가 뜨니 한국에 있는 분들이 피싱 전화라고 오해받을 일도 없고, 마치 한국에서 바로 통화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로밍 어플 중 최고입니다. 
 
 

Baro (바로) 로밍은 어떻게 사용할까?

T전화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시고 어플을 활성화시키면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 번호로 가입합니다. 
(SKT 가입자시라면 휴대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플입니다. 확인해 보세요.)

 
 해외에서 어플을 켜면 한국과 다르게 어플이 파란색으로 변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Baro - 어디까지 무료로 통화가 가능할까?

 와이파이가 잡혀있는 상태에서  어플을 통해 전화 수신과 발신의 경우 무제한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그 외, 해외에서 듀얼유심을 구매하셔서 사용하고 계신다면 역시 현지 통신사의 데이터를 이용해 무료 통화가 가능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해외로밍요금제를 신청하고 가셨다면 데이터 사용 없이 무료로 통화하실 수 있어요.
만약, 해외로밍요금제를 사용하고 계시지 않으셨고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곳에서 전화를 사용하셨다면 요금이 부가되니 주의하세요. 

*또한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체류국가에서 통화할 때 해외로밍요금제를 가입하신 경우 전화 통화는 무료이지만, 제3국으로 전화를 걸면 유료가 됩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 거주국가인 독일에서 독일, 한국으로 통화는 무료지만 독일에서 프랑스로 통화를 거는 건 유료입니다.
또한 독일에서 독일내 혹은 프랑스와 같은 제3국으로 통화를 걸 경우 파란색 창이 아닌, 초록색(일반로밍)으로 활성화 되니 이 부분도 주의하세요.
 

Baro 사용 전 꼭 확인하기

바로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SKT 유심이 장착되고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만약 해외 유심을 구입하실 계획이시라면 SKT유심과 함께 듀얼심으로 활성화 시키시면 바로 어플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을 사용할 때는 착신전환, 넘버플러스, HD voice와 같은 부가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VPN설정으로 국가를 변경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이 안되거나, 통화 요금이 부가될 수 있는 점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