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마틴1 겨울을 시작하는 독일 등불축제 st.martin (장마틴) 매해 11월 11일, 독일과 유럽에서는 장 마틴(st.martin 독일식 발음) 행사가 열린다. 로마군이었던 마틴이 추운 겨울 거지에게 자신의 망토 절반을 내어준 일화를 기리며 나눔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로 장 마틴이 죽은 11월 11일을 기념하고 있다. 세인트 마틴(장 마틴)을 기념하는 것과 함께 한 해의 농사가 모두 끝이 나는 시기이기에 이를 축하하는 의미도 있다. 기독교의 행사이지만 유럽인들의 오래된 기념일로 남아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이날은 학교와 유치원에서 등불을 들고 주변을 돌며 행진한다. 장마틴은 곧 겨울 등불축제를 의미한다.서머타임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될 때라 오후 5시면 해가 완벽하게 지기 때문에 늦지 않은 시간에도 밤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 2024. 11. 13. 이전 1 다음